진짜 오랜만에 풀프 장만 했습니다. A6000을 2014년에 큼맘 먹고 사서 이제까지 잘썼고, 지금도 어느것도 따라올 수 없는 휴대성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마음에 여유가 생겼나 좀 더 애들을 잘 찍어주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고 정신 차려보니 이 녀석이 떡하니 제 손에 있네요. 카메라는 장만했는데... 문제는 이걸 어떻게 들고 다니냐였습니다. 무겁고 부피도 크고.. 구매하고 다음 날 마침 아이 학원에서 행사가 찍어준다고 들고 다녔는데요 손목도 아픈게...ㅎ; 이럴 때는 역시 카페 아니겠습니까?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고른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V2 3L" 입니다. 어떤 분은 작을 수도 있다고 그래서 걱정아닌 걱정을 했고, 다른 분들도 도움되시라고 이렇게 리뷰 남겨 봅니다. 장비는 사진 보시면 뭐 다 아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