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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카를 취미로 하면서 가장 많이 그리고 꾸준히 본 제품이 있다면 타미야 CC01 입니다. 엄청 오래전에 나온 제품인 것 같은데 지금 찾아도 새제품이 있고, 중고로 나와도 바로바로 팔립니다. 그래서 어떤 매력이 있는 차인지 궁금했고 마침 좋은 매물이 있어서 하나 샀습니다. 그런데... 아기자기 하니 차는 이쁜데 역시나 바디포스트는 못 봐주겠더라구요. 없는 솜씨로 작업해봅니다. 실패를 거듭하다가 최종 모습입니다. 그리고 출력 후 장착한 모습 입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RC를 시작하고 이글 저글 보다보면 조립킷에 대해 고수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조립 손 맛이 좋다" 이런 말을 듣는 킷은 몇 안 되고, 딱 두개 정도로 좁혀지는데 그게 뱅퀴시 제품과 붐레이싱 BRX 킷입니다. 그래서 손맛이 뭔지 궁금했고 구매해봤습니다. 받아보고 이것 저것 만져보는데 깔끔 + 고급스러움... 괜히 좋은 킷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하나 둘 만들어봐야겠습니다.

픽업류가 갑자기 좋아지기 시작해서 여러모로 평이 좋은 지메이드 코모도 더블캡 바디를 구했습니다. 여차저차 도색을 하고, LED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차에 비해 범퍼에 들어가는 LED가 8발이다보니 선이 장난 아닙니다. 배치한 사진입니다. LED 각각 380옴으로 직렬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없는 시간 내서 정리한 상태입니다. led 짜잔!! ㅎㅎ 마음에 듭니다.

트라이얼 RC를 운행하면 기본적으로 바디 체결방식을 클립에서 자석으로 변경합니다. 3D프린터도 들였겠다 연습겸 락로켓 미니 자석 마운트 만들어 봤습니다. ##### 준비물 ##### - 네오디움 원형 사라자석 (D15 * 4mm) * 4개 - 자석 부착 철판 (15mm) * 4개 - 자석마운트 출력 물 * 2 ### 설치 ### 뭐 고수님들에 비하면 너무 허접해서 장착 사진만 올려봅니다. 자석 마운트 출력물을 정확한 위치에 부착하고자 가운데 구멍을 뚫었습니다. ※출력물은 이 글에 첨부해두었습니다. ~※

트타이얼 RC 장르는 소소한 악세사리부터 타이어 무게작업까지 RTR 제품을 구매했더라도 몇 개월 후에는 이게 RTR이었었나 싶을 정도로 튜닝이 됩니다. 3D 프린터가 있다면 악세사리 장만은 좀 더 수월할 수 있지만 없기에 최소한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이너폼을 만들어보기로 마음 먹고 시작해봤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강화이너폼은 정말 솔~~~직히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비싸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1.9 휠에 맞는 한 세트, 2.2휠용 한 세트 하면 도합 3만원가량...(이러니 알리를 찾을 수 밖에 없죠.) ##### 준비물 ##### a. 고탄성 스펀지 (HR-25) + 타이어 크기만큼 잘라서 주문할 수도 있었지만 개수별로 재단비용이 들어가서 크게 사각형으로 주문! b. 타이어 도안용 틀 + 지인 찬스..

최근 GMADE 의 GOM을 조립완료했는데 완료하고 가장 큰(?) 단점이 본넷 열기이다. 한번 열려면 6개 나사를 풀어야하다보니 깔끔하게 배터리를 연결하려면 이 수고를 반복해야 한다. 그래서 작업 시작 PART 1 - 본체에 자석 고정 (12 * 5T 사용) PART 2 - 경첩을 달기위해서 본넷 커팅 대략 자를 위치를 정하고 본넷을 커팅한다. (빨간선) 경첩의 두께를 고려서 조금 더 잘라 준다 (초록선) PART 3 - 경첩설치 문방구에서 구매한 경첩을 분리된 본넷에 설치한다. 2.5MM x 8 HEX BOLTS, M2.5 NUTS PART 4 - 본넷에 철판 설치 본체에 설치한 자석과 본넷을 붙이기 위해서 생각해본 건 두 가지 방법이다. 1. 자석 붙이기 2. 철판 붙이기 선택은 "2. 철판 붙이기"..

[RC] RC카에 입문한 이야기 - 1 쪽 "여전히 초보지만.. 극초보 VS 일반 초보" 팀매직 E6와 SCX10은 RC카에 입문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배터리 관리 방법을 터득하게 해주었다... 아마 RC카를 하고 싶은데 정보를 찾다가 "리포 배터리를 써야한다"라는 걸 듣는 순간 RC카 하지말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테니 내 기준으로 극 초보와 일반 초보의 차이는 그래도 리포배터리를 다뤄봤냐로 나눠야겠다. 어쨌든 일반 초보가 되고 보니 고수들이 한다는 킷 조립을 하고 싶었다. 잘 꾸밀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씩 해보면 전동RC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 범 범 범? BOM - 그 때 마침 GMADE BOM이 출시됐다. SCX10에서 어떻게 해도 잡지 못했던 역토크를 역회전 미션..

"첫 RC카는 RC카가 아니었는지도..." 초등학교 5학년까지 내가 알고 있던 RC카는 문구점에서 파는 것들이었고 (누가 뭘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가장 원했던 RC카가 5만원이었다. (아무리 찾아도 사진은 없다..) 모으고 모아서 샀지만 AA사이즈 8개나 들어감에도 15분인가 놀면 끝... 그러다가 반 친구가 대회나간다면 가져온 RC카는 엔진이 달려있고, 진짜 만화에서 보던 녀석이었다. "아 내가 갖고 있는건 RC카가 아니구나"하고 좌절을 어찌나 했던지... - 비주류 였지만 최고의 차로 기억하는 팀매직 "E6" 그렇게 첫 RC카의 슬픔(?)을 뒤로하고, 취직하고 돈 좀 생기니 그 때 격은 서러움이 생각나서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먹고 구매한 차다. 정말 좋은 차 였다라는걸 보내고 나서 알게된 몬스..

트라이얼 장르에 입문하면서 아무래도 1:8 사이즈로 처음 시작해서 일까? 가끔은 1.9 인치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감이 있어서 2.2인치를 장착할 수 있는 락버기 한대는 가지고 있다. 첫 락버기는 출시 된지 꽤 지났음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락레이서"이다. 정말 아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아이쇼핑하다가 발견한 "GOM, 곰"에 매료되어 작별인사를 했다. 그렇게 만든게 이놈이다. 1:8 차량과 같이 두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어깨에 힘들어가 있는 차 이다. 바퀴는 Super Swamper TSL 2.2" 이다. 그리고 요건 슬래쉬에 장착된 몬스터 트럭 타이어 "Trencher X SC" 인데 곰이라서 일까? 은근 잘 어울린다.

#준비물 1. 사각사라자석 (25x10x4) * 4 2. 아이스크림 먹고 남은 나무막대기 3. 순간접착제 4.종이테이프 외 아무 고정용 테이프 5. 케이블 타이 ============================================================================ 빠른차면 모르겠는데 실차 같은 RC 장르인 트라이얼에 바디핀은 정말 불편하고, 보기에도 안좋다. 이번에 구매한 윌리스는 다행히 바디핀이 뒤쪽 아래에 꽂는 방식이어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배터리 교체 및 수리 시 불편하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그래서 집에 있는 물품으로 자석 작업 시작! (난이도는 시간만 필요함.. 접착제 마를 시간..) 일단 첫번째 자석 두개를 바디에 장착! 다음으로 프레임이 자석을 고정할 지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