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일지 몰라도 답답함은 해결되길

RC Car

[RC] RC카에 입문한 이야기 - 1 쪽

아담도라이바 2020. 10. 11. 21:38
반응형

"첫 RC카는 RC카가 아니었는지도..."

초등학교 5학년까지 내가 알고 있던 RC카는 문구점에서 파는 것들이었고 (누가 뭘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가장 원했던 RC카가 5만원이었다. (아무리 찾아도 사진은 없다..)

모으고 모아서 샀지만 AA사이즈 8개나 들어감에도 15분인가 놀면 끝...

그러다가 반 친구가 대회나간다면 가져온 RC카는 엔진이 달려있고, 진짜 만화에서 보던 녀석이었다.

"아 내가 갖고 있는건 RC카가 아니구나"하고 좌절을 어찌나 했던지...

 

- 비주류 였지만 최고의 차로 기억하는 팀매직 "E6"

그렇게 첫 RC카의 슬픔(?)을 뒤로하고, 취직하고 돈 좀 생기니 그 때 격은 서러움이 생각나서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먹고 구매한 차다.

E6와 빅죠 타이어

정말 좋은 차 였다라는걸 보내고 나서 알게된 몬스터 트럭으로 1/8 크기로 널찍한 공간 아니면 굴릴 수 없었지만 포스만큼은 현재 내가 소유한 어떤 차들보다도 듬직했다.

그리고 팔고나니 후속작들이 많이 출시 됐다. 아마 입소문 좀 탄듯

교훈이라면 몬스터트럭은 공간이 필수다.

집 근처에 미친듯 달려도 태클없을 것 같은 곳이 있다면 입문하고 아니라면 고민을 100번하길

 

 

- 트라이얼의 대명사 "SCX10"

1/8 몬스터 트럭이 공간이 확보되어야한다는 걸 깨닫고, 트라이얼이라는 장르를 알게되면서 검색해본 결과

당시에는 왠만하면 트라이얼은 무조건 SCX10이었다. (이걸 쓰는 지금은 SCX10 III 까지 나왔다.)

그래서 트라이얼도 처음이다 보니 그냥 좋다싶은 매물을 덜컥 샀다.

도착한 SCX10

 

 

SCX10과 산행

이 차를 구매하고, 정말 RC카에 대해 많이 이해했던 것 같다.

그 중에서 과한 옵션은 스케일감만 죽이고, 주행성능만 떨어뜨린다는 걸...

나도 몰랐지만 전 주인도 여러가지 붙여놨다.

나중에는 기본으로 돌리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방출했다...  

 

[RC] RC카에 입문한 이야기 - 2 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