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EMTB를 들인지 3개월 지났고, 누적 라이딩 거리는 410KM 입니다. 출퇴근용이 아니어서 짧은 운행 기록이지만 한 번 탈때 15 ~ 20KM 정도 타고 있으니 대략 25회 정도 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 제가 느낀 유혹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유혹 1. 자꾸 다른 길이 보입니다. 로스코를 탈 때 옆으로 새는 길이 있으면 "가볼까?"를 못해도 10번정도 하고 가보곤 했습니다. 이처럼 MTB를 위한 새로운 경로를 찾는 다는게 생각보다 도전이었습니다. 어디가 나올지 모르고, 행여 갔다가 돌아나와야한다면 특히 산길에서는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우려 때문입니다. 한 번은 매번 가던 동네 뒷산에 길 같아서 신나게 내려갔더니 막다른 길이어서 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