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무 정비소나 들어가서 타이어 공기압 체크 부탁드리면 다해주셨는데...
(물론 이게 당연하다는건 아닙니다~)
요즘은 그렇지 않죠.
그래서 비상시 사용할 에어 주입기 하나쯤 갖고 있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름 핫하다는 ETENWOLF ZEPHYR S3 제품 구매해봤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알리에서 저렴하고 컴팩트한 제품이었는데 둘 간의 차이점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외관 #
처음 받았을때 꽤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에 비하면 크기만 두배 정도 입니다.
열어보면 전용 파우치에 담겨져 있는데 이게 꽤나 그럴싸해보입니다.
느낌은 확실히 견고해보입니다.
# 구성품? 구성품 보관? #
구성품보다 "구성품 보관"이 정말 좋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의 구성품은 이미 어디로 갔나 모른체 쓰는것만 사용했는데 ZEPHYR S3는 이렇게 뒷면에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보니 잃어버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차량용 공기주입 노즐을 기본으로 넣어주네요. 게다가 공기 빼는 기능도 있는 걸로요.. 오호!
# 컨트롤 #
커지고 버튼도 크다보니 상당히 직관적입니다.
부가족으로 "햇빛 모양(?)"을 누르면 전면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이전 기기에도 있는 기능이긴한데 넓어서 그런가 더 밝고, 위에 손잡이가 있어서 좋네요.
# 소리 #
소리는 좀 작다?라고 해서 산건데 제 기준에는 비슷한것 같습니다.
샤오미 유명 제품이나 알리 싼 기기나 말이죠... 큰 기대는 안해서 사진도 영상도 안남깁니다.
# 총평 #
일단 구매 이유는 차량 유지를 위해서 배터리가 큰게 필요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기 주입기는 타이어 3개 넣으면 뭔가 애매하게 배터리 한칸에서 깜빡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관리하는 차는 2대이고 게다가 3개라니요... 4개는 되야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냥 넣으면 4개 다 넣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그 깜박임이 불안하게 만듭니다.
제 자전거 애들 자전거까지하면 5대 입니다.
뭐 충전하면 되죠. 그런데? 귀찮죠? ㅎㅎㅎ 기왕이면 날 잡고 다 다 넣고 하면 좋잖아요.
오랜만에 할인 먹이고해서 아주 잘 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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