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RC카는 RC카가 아니었는지도..." 초등학교 5학년까지 내가 알고 있던 RC카는 문구점에서 파는 것들이었고 (누가 뭘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가장 원했던 RC카가 5만원이었다. (아무리 찾아도 사진은 없다..) 모으고 모아서 샀지만 AA사이즈 8개나 들어감에도 15분인가 놀면 끝... 그러다가 반 친구가 대회나간다면 가져온 RC카는 엔진이 달려있고, 진짜 만화에서 보던 녀석이었다. "아 내가 갖고 있는건 RC카가 아니구나"하고 좌절을 어찌나 했던지... - 비주류 였지만 최고의 차로 기억하는 팀매직 "E6" 그렇게 첫 RC카의 슬픔(?)을 뒤로하고, 취직하고 돈 좀 생기니 그 때 격은 서러움이 생각나서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먹고 구매한 차다. 정말 좋은 차 였다라는걸 보내고 나서 알게된 몬스..